等間隔で並んだ
같은 간격으로 늘어둔
正解と不正解の上
정답과 오답의 위에서
目が廻る
눈이 돌아가
共感覚で学んだ
공감각에서 배운
感情表現 あやとり
감정표현 실뜨기
ぐるぐる
빙글빙글
間違いを
틀림을
消すように 壊すように
지우듯이 부수듯이
ないしょないしょで 君の底へ
비밀, 비밀로 너의 바닥으로
「愛情表現」て言う いつも
「애정표현」이라고 말해, 언제나
泣くように 笑うように
우는 것처럼 웃는 것처럼
態度で示す 言の葉達
태도로 드러내는 말의 이파리들*
適当なんでしょう?
적당히 말하는거지?
だと いいね
그랬으면 좋겠네
閉ざしたって波形は
닫는다고 해도 파형은
表情になって僕を笑うよ
표정이 되어서 나를 비웃어
ところで僕等
그런데, 우리들
「何も言えなくて」
「뭐라 말할 수가 없어서」
とか言うよ
같은 말을 해
曖昧に
애매하게
刺すように 塞ぐように
꽂히는 것처럼 막히는 것처럼
ないしょないしょで 今の形
비밀, 비밀로 지금의 모양
「伝統工芸」て言う 嘘です
「전통공예」라고 하는 거짓말이예요
泣くように 笑うように
우는 것처럼 웃는 것처럼
態度で示す 言の葉達
태도로 드러내는 말의 이파리들
幻覚なんでしょう?
환각인거죠?
まあ そうか
뭐어, 그런가
今見える 音の色
지금 보이는 소리의 색
今触れる 君の色
지금 닿는 너의 색
間違いを
틀림을
消すように 壊すように
지우는 것처럼 부수는 것처럼
ないしょないしょで 君の底へ
비밀, 비밀로 너의 끝으로
「愛情表現」て言う いまも
「애정표현」이라고 말해, 지금도
泣くように 笑うように
우는 것처럼 웃는 것처럼
止む事の無い 音の葉達
그칠 줄 모르는 소리의 이파리들
「悪くはないんでしょう?」
「나쁘진 않은거지?」
だと いいね
그렇다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