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あ 灰になってしまった
아아, 재가 되어버렸어
貰った花は既に枯れていた
받은 꽃은 이미 시들어 있었어
愛を簡単に言う
사랑을 간단히 말하는
最低の
최악의
最低のひと
최저의 사람
灰になってしまった
재가 되어버렸어
貰った花は既に枯れていた
받은 꽃은 이미 시들어 있었어
愛を簡単に言う
사랑을 간단히 말하는
最低の
형편없는
最低の
최악인
あなたは
당신은
「生きることは、傷つくこと」
「살아간다는 것은, 상처를 받는 것」
破れたこの気持ちは
찢어진 이 마음은
どこにいくの
어디로 가는 거야?
明け方、私は人魚みたいに
새벽녘, 나는 인어처럼
泡になっては消えてゆくのでしょう
거품이 되어 사라져가는거겠죠
こんな拍手を浴びたって
이런 박수를 받는대도
腹の足しにはならないし
허기가 달래지지는 않고
愛してなどと言ってはいなくて
사랑해 줘, 같은 건 말하지는 않았고
この退屈を殺してほしい
이 지루함을 죽여줬으면 해
欲しいのはあなた
원하는 건 당신
占めて溢れる
차지해서 흘러넘쳐
まだ、恋の仕方も知らない
아직, 사랑을 하는 방법도 몰라
恋の仕方も知らない
사랑을 하는 방법도 몰라
ああ 灰になってしまった
아아 재가 되어버렸어
貰った花は既に枯れていた
받은 꽃은 이미 시들어 있었어
愛を簡単に言う
사랑을 간단히 말하는
最低の
최악의
最低のひと
최저의 사람
朧になってしまって
몽롱하게 되어버려서
昨日のことも覚えていないの
어제의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걸
涅槃に発ってしまった
열반에 올라버렸어
この意識と
이 의식과
星降る夜
별이 내려오는 밤
止め処ない
끝이 없는
「生きることは、嘘をつくこと」
「살아간다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
なぜならこの気持ちは
왜냐하면 이 감정은
ここにはない
이곳에는 없어
明け方、私は人魚みたいに
새벽녘, 나는 인어처럼
花になっては枯れて行くのでしょう
꽃이 되어 시들어 가는 거겠죠
なけなしの私の
얼마 남지 않은 나의
ナルシズム満たす愛燦々
나르시즘을 채우는 찬란하고 깊은 애정들
もとから空耳なんかはなくて
원래부터 환청따위는 없어서
すべて私の独り言でした
전부 나의 혼잣말이었어
世界は今日も続くし
세계는 오늘도 계속되고
心などここにない
마음같은 건 여기에 없어
サーカスティックに崩壊
빈정대듯이 붕괴 돼
明け方、夢うつつとつかない
새벽녘, 비몽사몽함으로 매달리지 않아
水面に泡となる走馬灯
수면에 거품이 되는 주마등
世界が終わる時ここに
세계가 끝나는 때에 이곳에
私とあなただけでした
나와 당신뿐이었습니다
愛してなどと言ってはいなくて
사랑해 줘, 같은 얘긴 하지 않아서
この退屈を殺してほしかった
이 따분함을 죽여주길 바랐어
間違っていたのはあなた
틀리고 있던 것은 당신
負けたのは私
진 것은 나
恋の仕方も
사랑하는 방법도
恋の仕方も知らない
사랑을 하는 방법도 몰라
恋の仕方も知らない
사랑을 하는 방법도 몰라